이세계 페스티벌(r87 Blame)
r87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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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1 (새 문서) | 1 | [[분류:패러블 엔터테인먼트]] |
2 | [목차] | |
3 | [clearfix] | |
4 | == 개요 == | |
5 | [[패러블 엔터테인먼트]]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버추얼(?) 행사 | |
6 | ||
7 | == 이세계 페스티벌 2023 == | |
8 | === 일시 및 장소 === | |
9 | * 일시 : 2023년 9월 23일 (토) 12:00 | |
10 | * 장소 :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달빛축제공원 | |
11 | === 출연 아티스트 === | |
12 | * 1차 라인업: [[이세계아이돌]], 숲튽훈, 프라우드먼, 멜로망스, H1-KEY, 경서, 독고혜지, 비밀소녀, 티파니0421, Zior Park, 다나카, 신지훈 | |
13 | * 2차 라인업: 로꼬, 김장훈 | |
14 | * 3차 라인업: BIG Naughty, 권은비 | |
15 | ===# 타임 테이블 #=== | |
16 | ||<-3><tablealign=center><tablewidth=650><tablebordercolor=#ff8bb4,#ff8bb4><bgcolor=#ff8bb4,#ff8bb4><color=#fff><tablebgcolor=#ffffff,#1c1d1f> || | |
17 | ||<-3><nopad> [[파일:이세계페스티벌2023_타임테이블.webp|width=100%]] || | |
18 | ||<width=33.33%><rowbgcolor=#ff8bb4,#ff8bb4> {{{+1 {{{#fff '''이세계 페스티벌 타임 테이블'''}}}}}} || | |
r48 | 19 | == 이세계 페스티벌 2025 [anchor(삭제콘)] == |
r1 (새 문서) | 20 | === 일시 및 장소 === |
r25 | 21 | * 일시 : 2025년 ~~5월 15일(목),~~ 5월 16일(금), 5월 17일(토) |
r77 | 22 | * 장소 : [[굴척돔]] |
r1 (새 문서) | 23 | === 출연 아티스트 === |
r29 | 24 | ||<tablealign=center><tablewidth=650><nopad>[[파일:이세페2025_라인업_움짤.webp]] || |
r84 | 25 | * 1일차: keshi, 더보이즈, 츄, 태양, FLOW, 국카스텐, 히메히나, youra, [[아이리제|Comming Soon]] |
r85 | 26 | * 2일차: 윤마치, 10CM, 엔플라잉, SURIN, tripleS, BOYNEXTDOOR, 선미, [[이세계아이돌]], AKB48 |
r1 (새 문서) | 27 | === 타임 테이블 === |
r3 | 28 | ||<-3><tablealign=center><tablewidth=650><tablebordercolor=#0397e9><bgcolor=#0397e9><color=#fff><tablebgcolor=#fff,#1c1d1f> {{{#fff '''{{{+1 ISEGYE FESTIVAL SEOUL 2025}}}[br]TIME TABLE'''}}} || |
29 | ||<:><width=14%><color=#dddddd>어라? 어째서 눈물이...? ||<:><width=43%><nopad>아직까지 미정[br]예매 오픈일인 4월 10일 이후로 [dday(2025-04-10)]일 경과||<width=43%><nopad> [[파일:이세계페스티벌2025_타임테이블.webp|width=100%]] || | |
30 | ||<width=14%><rowbgcolor=#0397e9> {{{+1 {{{#fff '''DAY 0'''}}}}}}[br](목요일) ||<width=43%> {{{+1 {{{#fff '''DAY 1'''}}}}}}[br](금요일) ||<width=43%> {{{+1 {{{#fff '''DAY 2'''}}}}}}[br](토요일) || | |
r1 (새 문서) | 31 | === 논란 및 사건사고 === |
r72 | 32 | 이세계 페스티벌 2025와 관련한 [[이파리]]들의 논란은 [[이파리/TMI#s-8|이파리/TMI 문서의 해당 문단 참고]]. |
r1 (새 문서) | 33 | ==== 단독공연 오보(언플?) ==== |
r6 | 34 | ||<tablewidth=650px><tablebordercolor=#0397e9><tablebgcolor=#fff,#222><tablealign=center><colbgcolor=#0397e9><rowbgcolor=#0397e9><rowcolor=#ffffff><width=100px> '''방송사명''' || '''링크''' || |
35 | || {{{#fff MBC}}} || [[https://imnews.imbc.com/replay/2025/nwtoday/article/6698881_36807.html|[문화연예 플러스] 가상 아이돌, 정상급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]][*잘못됨 이 기사는 [[이세계아이돌]]이 ‘고척돔 단독 공연’을 진행한다는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다.] || | |
36 | || {{{#fff 매일신문}}} || [[https://m.imaeil.com/page/view/2025032407562485933|고척돔 단독 공연, 밀리언셀러 등극…K팝 비주류 '가상 아이돌' 돌풍]][*잘못됨 이 기사는 [[이세계아이돌]]이 ‘고척돔 단독 공연’을 진행한다는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다.] || | |
37 | || {{{#fff 연합뉴스}}} || 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50322039600005|앨범 밀리언셀러에 고척돔 입성까지…가상 아이돌 인기 어디까지]][*잘못됨 이 기사는 [[이세계아이돌]]이 ‘고척돔 단독 공연’을 진행한다는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다.] || | |
r7 | 38 | 초기 홍보 기사에서 [[고척돔]] 단독 공연인것처럼 언플을 했지만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합동 콘서트인게 알려지자 단독 공연으로 인지하고 있던 팬들이 혼란을 겪는 문제가 있었다.[[https://m.fmkorea.com/8232171805|#]] |
r40 | 39 | [[우왁굳]]은 4월 5일 방송에서 "단독 콘서트는 아니다. 콘서트의 출연 가수로 참가하는 형태인데, 곡도 많이 추가됐으니 지난 콘서트보다는 '''단독 콘서트 느낌'''이다." 라고 정정했다. |
40 | 하지만 이 해명 또한 합동 콘서트에 참여하는 다른 아티스트를 존중하지 않는 듯한 발언이 되어 여초 아이돌 팬덤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.[[https://theqoo.net/square/3686656485|더쿠]][* 220 : 이세돌이 고척을 단독으로 채운다는게 일단 팬들 특유의 자아비대고 그리고 또 반대로 '''이세돌 단콘급이다라고 먼저 말해버리면 나머지 라인업 가수들은 이세돌 들러리해주러 감..?'''][* 228 : 가격도 존나 말도 안되고 라인업도 다 안 띄우고ㅋㅋㅋㅋ 언플은 ㅇㅅㄷ 단콘처럼하고 뭐임? 그리고 팬들은 라인업 뜬 가수+ 라인업 궁예로 누가 언제 오면 급이 되고 누구는 급이 안 되고 ㅈㄹ 좀 그만하길 그렇게 급이되면 3일 내내 나오던가][* 229 : 댓글 되게 예의 없네 '''이세돌 혼자 잘 채우면 단독 콘 할것이지''' 혼자는 채우는데 다른 돌들 나와서 못 채운다 대놓고 걱정 할거면 합동콘을 왜 하는 거 ㅋ 우리는 그걸 못 채운다고 한다][* 238 : 얘네 사장이랑 팬들 다 존나 예의없더라. 이세계 페스티벌이라 자기들 이름걸고 하는거면서 페스티벌치고도 비싼가격에 금토일도 아니고 목금토ㅋㅋ그것도 유일주말인 토요일은 자기들 헤드라이너로 공개해놓고 다른 라인업 품평질하고 가격뜨니까 이세돌로 단콘해도 채우는데 왜 다른 가수들 부르냐 그러고 셋리가 사실상 자기들 단콘 수준이라는 말을 사장이 함ㅋㅋㅋ '''이래놓고 목금빼고 자기들 나온 토요일만 매진됐다고 백퍼 자랑질해대겠지'''][[https://archive.md/7nX3E|@]] | |
r8 | 41 | ==== 부족한 행사 정보 ==== |
r73 | 42 | 주최측은 공연장소와 날짜만 공지하고 중요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당일 공지하여 관객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다. |
r50 | 43 | 주최측의 정보 공개 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. |
r13 | 44 | ||<tablealign=center><rowbgcolor=#0397e9><rowcolor=#ffffff> 4.5(토) || 4.6(일) || 4.7(월) || 4.8(화) || 4.9(수) || 4.10(목) || 4.11(금) || |
r45 | 45 | ||<|2> 라인업 1차 공개[* [[파일:이세페2025_1차라인업.png|width=300]]][br](18팀 미공개) ||<|2> ||<|2> ||<|2> || 라인업 2차 공개[* [[파일:이세페2025_2차라인업.png|width=300]]][br](8팀 미공개) ||<|2> '''티켓팅 오픈[br](1차)''' ||<|2> || |
r1 (새 문서) | 46 | || 좌석배치도 공개 || |
r46 | 47 | ||<rowbgcolor=#0397e9><rowcolor=#ffffff> 4.12(토) || 4.13(일) || 4.14(월) || 4.15(화) || 4.16(수) || 4.17(목) || 4.18(금) || |
r47 | 48 | ||<|2> ||<|2> ||<|2> KREAM예매[br]당일 취소 공지 || '''1일차 공연[br]취소 공지''' || 토요일 타임테이블 공개 ||<|2> ||<|2> || |
r17 | 49 | || 라인업 압축[* [[파일:이세페2025_3차라인업.png|width=300]]][br][[아이리제|(2팀 미공개)]] || '''티켓팅 오픈(2차)''' || |
r19 | 50 | |
r18 | 51 | 티켓팅이 오픈될 때까지 확정된 라인업과 타임테이블 정보가 부족하여 관객은 공연일정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상태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. |
r17 | 52 | * 1차 티켓팅 오픈 전 까지 전체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았다. |
r28 | 53 | * KREAM 예매일정이 예매 당일 아침에 취소되었다. |
54 | * 2차 티켓팅 오픈 전까지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았다. | |
55 | * 금요일 공연 타임테이블은 2차 티켓팅 다음주인 4월 21일 확정될 예정이다. | |
56 | ||
57 | 일반적인 페스티벌의 경우, 지정석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더라도 헤드라이너만 보고 예매를 해도 큰 문제가 없다. 그리고 페스티벌은 넓은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관객을 유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. 하지만 본 행사는 [[고척돔]] 실내에서 진행되고, 전좌석이 지정석이기 때문에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는다면 관객은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운에 맡긴 채 티켓팅을 할 수밖에 없다. | |
58 | ==== 수요 예측 실패로 인한 목요일 공연 취소 ==== | |
r54 | 59 | ||<tablealign=center><tablewidth=650><tablebordercolor=#0397e9>[[파일:이세페2025_예매현황.png]] || |
60 | ||<rowbgcolor=#0397e9><rowcolor=#ffffff> 티켓팅 오픈 다음날 평일 공연 예매 현황[* 색칠된 부분이 빈좌석이며 모든 좌석이 열리지도 않았다.] || | |
r56 | 61 | 평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괴상한 공연시간 때문에 평일회차는 처참한 예매율을 기록했었다. 이대로 가면 적자는 물론이고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텅텅콘이 될 뻔했지만... 주최측은 목요일 공연을 취소하고 3일짜리 공연을 과감하게게 덱압축하여 2일로 줄여버리고 말았다. 이로 인해 기존 목요일 라인업의 아티스트들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다. |
r54 | 62 | > * 10cm → 토요일 |
63 | > * 더 보이즈 → 금요일 | |
64 | > * 츄 → 금요일 | |
65 | > * Fifty fifty → 취소 | |
66 | ||
r57 | 67 | 목요일 공연이 취소되면서 기존 관객들의 티켓은 환불처리 되었고, 2차 티켓팅에 우선권이 제공되었다. 하지만 그들이 예매했던 좋은 자리는 영영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. |
r86 | 68 | |
r87 | 69 | ==== 지니 고객 대상 티켓 가격 반값 할인 논란 ==== |
r86 | 70 | [[https://theqoo.net/hot/3706831300|더쿠 인기글]][[http://archive.today/4dqsD|@]] |
71 | 상술했듯 이세계 페스티벌은 1일권 VIP석 25만원, 최저 12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지니 이용 고객 대상으로 기습적으로 티켓 반값 할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. | |
72 | 문제는 이 할인이 티켓 발송일인 4월 23일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인데, 이미 티켓을 구매한 사람은 취소 수수료를 부담하고 티켓을 반송해야만 할인된 가격으로 다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. 한마디로 미리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통수를 거하게 날렸다는 것. | |
73 | 또한 해당 할인 공지가 올라온 4월 23일 현재까지도 라인업이 전부 공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. 고객들은 자기가 구매하는 상품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티켓 가격을 지불했고 그와중에 통수까지 맞은 것이다. 해당 이벤트가 공개되자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유튜브 댓글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 되어 패러블을 성토하는 댓글로 가득 찼다. | |
74 | ||
r1 (새 문서) | 75 | === 이런 대참사가 발생한 원인(독자연구) === |
r70 | 76 |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주최측의 '''돔공연 타이틀에 대한 광적인 집착'''때문이다. |
r59 | 77 | |
r60 | 78 | [[고척돔]] 대관에 있어서 몇가지 중요한 제약사항이 있다. |
79 | > 1. 총 관객 '''4만명 이상''' 동원해야 한다. | |
80 | > 1. 행사 비용이 3억 이상 투입되어야 한다. | |
81 | > 1. 야구 시즌 중에는 잔디 보호를 위해 '''스탠딩석, 돗자리석이 불가능'''하다. | |
r74 | 82 | > 1. 야구 시즌 중에는 연습게임 때문에 '''월요일 대관이 불가능'''하다. |
r60 | 83 | |
84 | 위와 같은 제약사항 하에 고척돔에서 행사를 추진 한다면 | |
85 | > 1. 최대 1.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척돔에서 총 관객 4만명을 채우려면 최소한 '''3일'''은 대관해야 한다. | |
86 | > 1. 월요일 대관이 불가능하므로 공연 시설 철거때문에 '''일요일에는 공연이 불가능'''하다. | |
87 | > 1. 스탠딩석 및 돗자리석이 불가능 하므로 '''전 좌석 지정석만 가능'''하다. | |
88 | 결국 주최측은 '''전 좌석 지정석 및 목금토 공연 밖에 선택지가 없었던 것이다.''' | |
r63 | 89 | |
r76 | 90 | 적어도 야구시즌[* 심지어 행사가 진행될 5월은 한창 리그 분위기가 달아오를 때다. 최근 KBO가 어린이날을 낀 3연전을 '어린이날 시리즈'로 크게 띄워주고 있기 때문에, 이때를 전후로 한 5월 전체의 야구 인기는 하늘을 찌르기 때문.]이 아닌 겨울에 페스티벌을 진행했다면, 금 토 일 공연이 가능했고, 스탠딩 및 돗자리석을 확보할 수 있어서 그럴듯한 페스티벌을 기대해 볼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성급한 기획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. ~~[[이세계아이돌]]이 2025년 연내 해체라도 하는 것인지?~~ |
r80 (r78으로 되돌림) | 91 | ==== 주최측의 페스티벌에 대한 낮은 이해도 ==== |
r81 | 92 | 통상적으로 페스티벌은 2~3개의 스테이지로 라인업을 구성한 뒤, 관객들이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. 이때 관객들은 잘 모르는 아티스트의 공연이라도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음식을 먹고 마시며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. |
r59 | 93 | |
r81 | 94 | 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돔 공연 특성상 스테이지를 분리할 수 없고, 돗자리석이 없는 전 좌석 지정석으로 관객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. 또한 공지에 따르면 공연장 내에서 물 이외의 음료나 음식 섭취가 금지되기 때문에 기존처럼 편하게 먹고 마시며 즐기는 페스티벌 분위기는 불가능하다. 관객들은 8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해야 하며, 고척돔 내 상가에 관객들이 심각하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. |
r49 | 95 | |
r81 | 96 | 당장 이전 이세페1만 비교해 보더라도 여러 행사 부스와 포토존, 그리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었다. 행사 운영상의 다소 논란이 있긴 했지만, 페스티벌의 취지에 맞는 장소 선점이었다. 하지만 이번 이세페2는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고척돔 내부에서만 진행되며, 심지어 고척돔은 한 번 착석한 이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동선이 꽤 불편하다. 4층의 경우에는 높은 경사로 인해 안전상의 위험성 또한 존재한다. 이러한 환경에서 아무 불만 없이, 외부 음식 반입 또한 불가능한 채로 8시간을 버티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면, 사도세자가 이마를 탁 치며 영조와 싸인회를 가졌을 것이다. |
r80 (r78으로 되돌림) | 97 | |
r58 | 98 | ==== 지나치게 높은 티켓 가격 ==== |
99 | 1일 VIP석 가격이 25만원으로 책정된 것도 문제로 지적되었다. 이는 전례가 없던 가격으로, 2025년 고척돔에서 개최된 SM타운 합동 콘서트[* 라인업 : 강타, 보아, TVXQ!, 슈퍼주이어, 소녀시대, 샤이니, 엑소, 레드벨벳, NCT 127, NCT DREAM, WayV, aespa, RIIZE, NCT WISH]의 VIP석 가격이 198,000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, 이세계 페스티벌의 가격은 1.25배 더 비싸다. | |
100 | 아무리 호화로운 라인업을 구성하더라도, 관심 없는 가수의 공연을 몇 시간 동안 불편한 좌석에서 관람하는 것은 관객 입장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다. 이 때문에 합동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단독콘서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된다. | |
r49 | 101 | |
r51 | 102 | 단독 콘서트와 비교했을 때, 25만원이라는 가격은 콜드플레이 내한[* 지정석 P석 25만원]과 건즈 앤 로지스 내한[* 스탠딩 VIP석 242,000원]과 비슷한 수준이다. 최근 블랙핑크 단독콘서트에서 가장 비싼 좌석이 275,000원에 책정되어 [[https://news.nate.com/view/20250408n25712|여론의 질타를 받은 사례]]를 고려하면, 관객들의 반발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. |
r49 | 103 | |
104 | 특히, 양일권, 3일권, 얼리권 등의 할인 티켓이 전혀 제공되지 않았으며, 페스티벌에 익숙한 사람들 중 일부는 3일 동안 25만원이라는 가격이 적용된다고 착각하기도 했다. | |
105 | ||
106 | 또한, 12만원에 해당하는 4층석의 가격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존재한다. 고척 스타디움의 경우, 수평적으로 좁아 위로 높은구조의 관중석을 가지는데 이로 인해 콘서트를 관람하기 부적절 하다는것. | |
107 | ||<-2><tablealign=center><nopad>[[파일:고척돔경사.jpg|height=300px]]||[[파일:고척돔경사1.jpg|height=300px]]|| | |
108 | ||<-9> 해당 구장의 4층 관중석[* 일명 '''하느님''' 석] 전경 || | |
109 | ||
110 | ==== 평일 오후에 시작하는 콘서트 ==== | |
r51 | 111 | 이세계 페스티벌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 개최되지만 주말은 토요일 단 하루만 포함되었다. |
r49 | 112 | 결국 비싼 티켓 가격과 평일 공연의 두 원인이 시너지를 일으켜서, 높은 티켓값을 낼 수 있는 직장인은 연차를 쓰기 애매하고, 그나마 자유로운 대학생은 높은 티켓값을 낼 수 없으며, 팬덤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중고등학생은 티켓값을 낼 수도 없고 시간을 뺄 수도 없다. 주최사가 스스로의 목을 조인 셈. |
r58 | 113 | ==== 수요층을 고려하지 않은 타임테이블 ==== |
r67 | 114 | 장르가 서로 다른 아티스트들을 섞어놓은 일정표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. 1일차는 아이돌, 2일차는 밴드, 3일차는 버추얼같은 장르구분이 있었다면 관객 간에 서로 불편할 일은 적었을텐데, 구분 없이 라인업을 섞어놓았고 이로인해 가뜩이나 긴 공연시간(8시간) 동안 관심도 없는 장르의 팬들은 30~40분의 관람을 위해 최대 25만원을 써야하는 상황이 되었다. 또한 '이세계'라는 타이틀에 무색하게 유이한 버추얼 아이돌 두 팀을 금, 토 양일로 분리하여 버추얼 팬덤과 아이돌 팬덤이 서로 불편하게 섞이는 상황이 되었다. |
r62 | 115 | ==== 결론 ==== |
r69 | 116 | 결국 주최측은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서 페스티벌을 계획한게 아니라 '''돔공연 타이틀을 따기위한 페스티벌'''을 계획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대참사가 벌어지게 되었다. |